티스토리 뷰

 

'어짜피’와 '어차피’라는 두 단어의 올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두 단어를 혼용하거나 헷갈리기 쉬운데요, 과연 어느 것이 표준어인지, 어떤 의미와 용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어차피’가 표준어입니다.

'어차피’는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 또는 이렇게 되든지 저렇게 되든지’라는 뜻을 나타내는 부사입니다. 어차피’는 한자어로 '於此彼’라고 쓰며, ‘이 곳과 저 곳’, '이런 것과 저런 것’을 의미합니다.

 

  • 어차피 내일은 휴일이니까 오늘 밤 늦게까지 공부해도 괜찮아.
  • 어차피 네가 좋아하는 걸 하면 돼. 난 상관없어.
  • 어차피 그 사람은 변하지 않을 거야. 너무 기대하지 마.

이렇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짜피’는 비표준어입니다.

'어짜피’는 '어차피’의 비표준어로, 표준어규정 제5항 다만에 따라 잘못된 표현입니다. '어짜피’는 전라도 지방 사투리로, '어차피’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 어짜피 내일은 비가 올 거라고 해서 우산을 챙겨야지.
  • 어짜피 네가 싫어하는 걸 하면 안 되잖아. 왜 그래?
  • 어짜피 그 사람은 돌아오지 않을 거야. 잊으려고 해.

이렇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어짜피’와 '어차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어차피’가 표준어이고, '어짜피’는 비표준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확하고 깔끔한 글쓰기를 위해서는 '어차피’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돈 100만원 중국돈 얼마인가요?

 

한국돈 100만원 중국돈 얼마인가요?

한국돈과 중국돈 사이의 환율은 경제 상황과 외환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환율을 확인하려면 현재의 환율을 인터넷 검색 엔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

tmxkqjrtm.tistory.com

 

댓글